“사람 죽는 꼴 봐야 끝날까” AOA 출신 민아가 고통스러운 심경을 털어놨다

“사람 죽는 꼴 봐야 끝날까” AOA 출신 민아가 고통스러운 심경을 털어놨다

코콜이 0 944

-3일 배우 권민아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호소


-유명 화장품 업체 이벤트 참여했다 피부염 걸리고 스케줄도 취소돼


그룹 AOA 민아로 활동했던 배우 권민아 씨가 유명 화장품 업체와의 갈등으로 인한 고통을 호소했다. 


3일 권민아 씨는 지난 며칠 동안 겪었던 피부 트러블 관련 장문의 글을 두 차례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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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권민아 씨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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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에 따르면 권 씨는 최근 서울 강남에서 길을 걷다 한 화장품 업체로부터 설문 조사 권유를 받았다. 이름이 알려진 유명 업체라 권 씨는 설문 조사에 응했고 며칠 뒤 이벤트에 당첨됐다는 전화를 받았다. 


권 씨는 업체를 방문, 3만 원을 내고 100만 원 상당의 기초 화장품, 마사지 관리 20회 등 혜택을 받았다. 그런데 마사지를 받고 화장품을 사용한 첫 날부터 피부 트러블이 올라왔다. 권 씨는 병원에서 접촉성 피부염 진단을 받았다.


권 씨는 업체에 보상을 요청했다. 업체는 이미 제품을 개봉했다는 사유, 진단서 요건이 되지 않는다는 사유 등을 들며 환불에 소극적이었다. 이에 권 씨가 '언성을 높이고 정신 나가고 나서야' 환불을 약속했다. 권 씨 촬영 일정이 업어진 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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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씨는 "피부과의 '피' 자도 듣기 싫고 그 브랜드를 보면 토할 것 같고 진단서 이야기에 진짜 내가 내가 아니었다"며 "사과도 인정도 안 하신다. 사람 죽는 꼴 봐야 끝나는 건가"라며 분노했다. 


이어 "진짜 나 지금 내가 너무 무섭다. 이제 환번 더 전화와서 또 무슨 이야길 하면 그 때는 환불이고 뭐고 다 때려치우고 솔직히 업체 말하는거나 목소리 듣고 싶지 않다"고 토로했다.


권 씨는 현재 불안정한 심리 상태를 보이는 듯하다. 3일 오후 해당 업체와의 갈등 글을 추가로 올린 직후 AOA 시절 다른 멤버들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는 장문의 글도 두 차례 더 올렸다. 포털사이트 실검에는 AOA가 오른 상태다.


권 씨가 올린 글이다.


​접촉성 피부염 3일째


강남 길 걷고 있는데 어떤 한 화장품 회사에서 설문 조사 하더라 들어본 회사였어 꽤 큰.


거절하긴 좀 그러니 해주고 집 갔는데 몇일 뒤 뭐가 슈링크랑 마사지 당첨 됬다고 이것 저것 해준다고 오라해서 가서 이것 저것 받았다 


일단 3만원 내야해서 내고 오늘처럼 얼굴이랑 목 어깨 마사지 관리 20회에 기초 화장품에 대한 좋은 설명과 그 기초 화장품 엄청 주시더니 100만원이래 유통기한 지나면 다 바꿔줄수있대 


관리 받고나서 볼이 뻘건데 기계 같은거 해서 그른가부다 하고 오 여기 비싼곳 아닌가 생각도 들고 진짜 많이 줘 나 기초도 다 떨어졌고 싸게쳐서 샀다 그 날 저녁 꼭 그 제품을 쓰라고 했어 아 물론 나에 대한 직업이나 이런건 얘기나누다보니 아셨고..


저녁부터 피부가 이상했는데 일단 그 분 말대로 사용했고 바르고 잤어 다음날 오랜만에 간단한 촬영이 있었는데 피부가 빨갛고 가렵고 뭐가 다 올라온거야 피부과 갔더니 제품 그거 바르고 접촉성 피부염이래 환불을 해달라고 했더니 진단서 어쩌고 저쩌고 대학병원까지 가야하고 어쩌고 저쩌고 그러다가 결국 환불해주겠대 


대신 또 강남을 가서 환불 영수증 작성 해야하고 예약이 가득차서 스케줄 맞추기도 힘들더라 암튼 그래도 100만원 받아야지 저 제품 쓰지도 못하는디 휴 예약날짜랑 시간 오기까지 맨날 피부과 갔지 막 주사 맞고 스테로이드 연고 바르고 꼭 이런날에 없던 스케줄들은 생기고 피부 이러니까 스트레스 으어


오늘 그 화장품 회사 가서 계좌 적고 샬라 샬라 단순변심으로 적어야했고 택배비 안내준다 정도는 아이 괜찮지 암튼 거기 팀장님이랑 샬라 샬라 다 얘기하고 제품 내일 택배로 뽁뽁이 다 싸서 보내드릴께요 하고 나오는데 다시 전화가 와. 난 그때 택시. 


실장님이 환불 안해주시겠대 왜냐 제품을 뜯었으므로 음 그 날 저녁 꼭 쓰라했는데 하루 이틀은 올라 올 수도 있다고 설명 안했는데 팀장님이랑 메세지로도 만나서도 얘기 다 끝났는데 


심지어 나 요즘 유리멘탈 이 일 땜에 살 쫙쫙 빠지고 내일 또 이 꼴로 사진 찍는 날 허허 피부과 값이랑 택시비만 날렸네 나 더 이상 지쳐서 못해먹겠다 알아서 다 확인하시라 하고 갔었던 피부과 다 알려주고 전화해서 확인하라 하고 난 이제 열심히 뽁뽁이 싸서 낼 일 가기 전 택배 보낼 준비 하면되.. 


화도 나고 서럽고 막 통화하는데 눈물 철철 근데 왜 울고 있는지도 모르겠고 통화끊고나니 택시아저씨랑 서먹 서먹.. 아무튼 피부과에 돈 그만 쓰고 싶고 그만 간지럽고 싶고 홍조도 싫어 내 100만원도 받아야겠어 받을 수 있겠지 


화장품 회사 설문지 다들 조심해 나 같은 사람 발생 안했으면 좋겠어 알만한 고급진 화장품 회사고 뭐 슈링크 당첨이랬나 그랬어 가지마...........................절대 가지마......................... 당첨중에 유일하게 안좋은 당첨이였다 


와 이상하네 오늘 안좋은일 많이 겪었는데 이제 진짜 좋은일 생기겠..지.. 지금부터 뽁뽁이......스트레스 또 온다...........그 화장품 회사 정말 밉다..............나빠


결국 오늘도 사진 촬영을 못 갔다


처음에 팀장님이란 사람이 어느 어느 제품을 오늘 저녁에 꼭 발라주라고 하셨고, 그 다음날 나는 스케줄이 있었고, 하루 이틀 피부가 올라올 수 도 있다는 말씀은 전혀 없었다 


아무튼 시간이 지나 피부는 난리가 됬고 팀장님이라는 사람과 이야기로 접촉성 피부염 진단을 받았지만, 진단서를 떼려면 사실상 큰 대학병원에서 가서 자세히는 모르지만 등 테스트 이런것도 해보고 이런 저런 절차를 밟고 해야해서 돈도 많이 들고 시간도 없었고 너무 복잡하니. 


팀장님과 제품은 택배로든 뭐든 전체 다 보내주시고 대신 민아씨가 직접 다시 R회사로 오셔서 환불 영수증 대신 단순변심으로 작성하고 가시면 제품 받은 뒤 부터 절차 좀 밟고 환불해주신다고 하셨다


나는 공황장애랑 우울증이 너무 심해서 버스랑 지하철 타기는 요즘 조금 어렵다 거리도 멀고 예약제인데 예약은 다 마감이고 나도 일이 있지만 어쩌겠어 어쨌든 맞춰서 갔고 환불 영수증 쓰고 계좌 쓰고 진단서는 안떼왔으니 단순변심으로 쓰라고 하시길래 그렇게 했다 다 적고 제가 뽁뽁이로 싸서 택배 보내드리겠습니다 하고 서로 좋게 웃으며 끝났다 


그런데 내려와서 택시 잡고 있는 전화와서 실장님이라는 분이 제품 오픈 한것들은 환불 안된다고, 그리고 진단서 확인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서 와 나는 이제 정말 정신적으로나 몸적으로나 너무 지쳤으니 확인 알아서 다 하시라고 했다 


그 날 팀장님이란 사람은 나 보자 마자 어디 아프시냐고 묻더라 그러고 환불 해주기로 했으니까 그렇게까지 안하셔도 되구.. 뭘 그렇게까지 하지 말란거야 암튼 병원 진단 받은곳을 다 알려줬다 


그리고 집에 운좋게 처방전이 있길래 원래 피부과는 비보험이라 환자보관용을 잘 안가지고 있는데 있길래 그것도 찍어 보냈다 솔직히 3일동안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3kg가 빠지더라 오바같지만 피부도 피부고 활동도 안하고 있다가 하필 스케줄 있을때였고 당연히 이쁘고 싶었다 


근데 간지러워서 얼굴은 붓지 여드름은 계속 올라오지 홍조는 요즘 겨우 좋아졌는데 다시 또 생겼지 그리고 피부과 3일밖에 안갔지만 그 비용도 만만치 않았다 택시로 이동하고 제품도 피부과꺼 써야하고 항생제에 주사에 스테로이드 연고에 식염수 팩에 그리고 좀 더 나아질까 싶어서 재생관리 진정관리 등 케어도 받았다 


나는 원래 피부과를 잘 안다닌다 심할때빼고는..그리고 잠도 못 잤다 몇시에 일어나도 될거 병원 들려야하니까 더 일찍 일어나서 부지런히 움직였다 어제 병원에 전화 해보시고 알아서 하세요 하고 방금 전 또 통화가 왔다 본인이 직접가서 진단서 떼서 팩스로 보내셔야 한다고. 


어제는 확인하면 된다더니 나 또 피부과 가야하나 정신이 돌았다 그리고 사실 팀장님이라는 사람이랑은 애초에 100만원 환불 이야기는 끝났었다 그런데 어제 또 헛걸음 치게 하고 그런거에 대한 사과는 전혀 없었다 


말은 또 어찌나 잘 하시는지 통화하면서 난 또 울고 완전 이제 미쳐버렸다 피부과에 피 자도 듣기 싫고 그 브랜드명 보면 토할것같고 진단서 이야기에 진짜 내가 내가 아니였다일 못 간거는 여기 저기 돈 다 날린거는 사과도 안 하시네 인정도 안하시고 사람 죽는 꼴 봐야 끝나는건가 근데 내가 많이 울긴했나보더라 언성 높이고 정신 나가고 나서야 사과하고 환불해주시겠대 이게 뭘까 너무 허무하다 


그래 만약 계속 쉬는 날이였고 내가 피부과에 돈 잘 쓰는 사람이였다면 괜찮았겠지 하지만 전혀 상황은 달랐고 피부과는 약 타러 아니면 굳이 일산에 이사와서 잘 알지도 못하는데..


별거 아닌거 같지만 나는 너무 고통스러운 4일째를 보내고 있다 전화 소리 오면 미치는 줄 알았다 진짜 나 지금 내가 너무 무섭다 이제 한번 더 전화와서 또 무슨 이야기 하면 그때는 그냥 환불이고 뭐고 다 때려치려고 솔직히 이 여자 말하는거나 목소리도 듣고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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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활동했던 당시의 민아 / 이하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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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wikitree.co.kr/articles/548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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