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은 건들지 마…” 학력위조 의혹 터진 임한결, 추가 폭로 터졌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임한결 추가 제보 글
-학력위조 의혹 휩싸인 `핱시3` 임한결
이하 채널A '하트시그널 3'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 3'에 출연 중인 임한결 씨가 학력위조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또 다른 폭로 글이 올라왔다.
29일 새벽 1시 네이트판에는 '하트시그널 임한X 인성에 대해서(원문)'라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지만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등에는 이미 캡쳐본이 퍼져 네티즌들에게 알려졌다.
이하 더쿠
추가 폭로글을 작성한 A씨는 임한결 씨를 8년 전인 2012년 12월 소개팅앱에서 만났다고 주장했다.
A씨는 "앞서 올라온 글과 같이 임 씨는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영국에서 음악을 했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동국대 경영학과 편입을 준비하던 중 저와 온라인상으로 알게 됐다. 그 사람에게는 친구에게 하지 못했던 말들도 많이 했다"고 말했다.
A씨는 "3개월 정도가 지나고 나서 임 씨가 '그만 연락하자'고 했다. 그 후로 3년 정도가 지난 후 제 친구가 SNS에서 임 씨를 찾았다. 그후 다시 연락을 하며 지냈다"고 주장했다.
A씨는 "그러던 중 사건이 생겼다. 임 씨가 만나던 여자 중에서 집안이 좋은 여자가 있었다. 그 여자에게 임 씨는 차였다.
그러고 나선 임 씨는 '네일샵 다니는 여자 소개팅이 들어왔다. 내가 이런 급을 만나야 하냐'며 급을 나눴다. 임 씨는 ‘나는 100을 벌어도 집안이 병원장 아들이다’라고 하는데 표정관리가 안 됐다"고 말했다.
A씨는 "그 후로 임 씨는 저의 학력과 가족을 무시했다. 그 일이 있고 나서 연락을 끊고 지냈다. 하트시그널도 임 씨 얘기가 들려왔지만 보지 않았다. 그런데 앞서 올라온 폭로글을 보고 화가 나서 올린다"고 마무리했다.
앞서 지난 28일 임한결 씨는 학력위조 의혹에 휩싸였다. 글쓴이는 "임한결 씨가 영국에서 학교를 다닌 후 동국대를 다녔다고 이력서에 적었지만 익명의 여성들로부터 제보를 받았고 추궁 결과 임 씨는 거짓을 인정했다"고 주장했다.
임한결 씨는 현재 채널A '하트시그널 3'에 출연중이다. 방송에서 그는 자신을 서울연희실용전문학교를 졸업하고 현재는 'F&B 브랜드 개발 디렉터'라고 소개했다. 글쓴이가 주장한 동국대 졸업과 같은 내용은 담겨있지 않았다.
해당 글을 본 네티즌들은 "일단 너무 악의적인 내용이니 중립을 지켜야 한다", "이게 사실이면 하트시그널 레전드로 남을 듯", "증거라고 올린 이력서가 뭔가 조잡하다", "그런데 남의 이력서 막 올려도 되는 거냐", "글쓴이 원글 삭제했다. 거짓아니냐"는 댓글을 남겼다.
